엄마와 아기 물고기자리 | 핑크퐁과 함께 듣는 신비한 별자리 동화 | 과학 동화 | 핑크퐁! 인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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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함께 넓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이어 예쁜 별자리를 그려보고
별자리에 얽힌 신들의 이야기, 동물 이야기 등
다양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들어보세요!⭐️💫✨

★엄마와 아기 물고기자리

♪우리 아가 사랑해♪
♪나도 엄마 사랑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라서 행복해♪
♪사랑해♪
♪사랑해♪

엄마와 아기 물고기자리

“우아, 별이 참 밝다!
별도 밝은데 낚시하러 가볼까?”
소년은 강가에서 낚시를 시작했어요.
“얍! 물고기야 잡혀라!”

“엄마, 엄마!
저게 뭐예요?
먹고 싶어요.”
“우리 아기, 배고프구나?
엄마가 물어 올게!
앙! 읏차!
힘이 세네?”
“잡았다! 으쌰!
물고기가 힘이 세네?”
소년은 낚싯대를
힘껏 위로 올렸어요.
“엄마, 엄마!”
엄마 물고기는 하늘을 슈웅, 날아
밤하늘에 콕, 박혔지요.
“어, 내 물고기!
하는 수 없지, 다시 한 번!”

소년은 한 번 더
낚싯줄을 힘껏 던졌어요.
“엄마, 엄마.
어? 저건?
우리 엄마를 데리고 간 녀석이야!
에잇, 앙!”
“또 잡았다! 으쌰!”
“우리 엄마를 어디로 데려간 거야!
앙!”
소년은 다시 한 번
낚싯대를 힘껏 위로 올렸어요.
이번엔 아기 물고기가
하늘을 슈웅, 날아
밤하늘에 콕, 박혔지요.
“어, 내 물고기!
또 놓쳤네!
오늘은 그만하고
돌아가는 게 낫겠어.”
소년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하늘로 날아간
엄마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 엄마!”
“어머, 우리 아기!”
“엄마랑 영원히
못 만나는 줄 알았어요.”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두 물고기는 서로의 꼬리에
리본을 꼬옥 매달았답니다.

♪사랑해♪
♪사랑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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